"이발소를 가다" "Go to Barber's" _______ 오늘은 이발소를 갔다. 예배가 오후에 시작되기 때문에 시간이 남는다. 영국에 와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싶은 이유도 있고, 머리를 짧게 유지하는 걸 좋아해서 도전했다. 원래는 한국에서 최대한 짧게 자르고 출국을 했지만 머리카락이 빨리자라는 편이라 벌써 많이 자랐다. (홈스테이)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크게 두가지 형태의 '이발소'가 있다고 한다. 'Afro-Carribean' 그리고 'European'이다. 전자의 경우는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듯이 흑인 분들을 위한 곳이다. 흑인들의 경우 황인종이나 백인 그리고 중동인들과는 많이 다른 모발 형태를 가진다. 흑인분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발사의 실력에 따라 모든 사람들의 머리를 자르는 분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