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ROWN'Wolferton Splash' 2__________ 지난 시간에는 엘리자베스 공주 결혼식 전까지 있었던 요소들을 같이 살펴봤다. 영국의 계급, 가터 기사단과 훈장 그리고 엉겅퀴 기사단과 그 훈장에 대해서 알아봤다. 드라마 자체에 대해서 설명하라 하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후기를 적어서 올렸다. 이미 언급을 했듯, 필자는 영국의 요소들을 담아낸 '작은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오늘은 영국의 핵심 정당과 애국가에 대해 소개를 하려고 한다. > 지난 이야기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공주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하기 전, 윈스턴 처칠이 먼저 이곳에 도착한다. 내리자마자 대중의 격렬한 환영을 받는다. 그가 온 것을 눈치채고 두명의 사람들이 성가대(Quire)석에서 내려온다. 그러나 앤서니 이든과..
영국드라마THE CROWN, "Wolferton Splash" __________ "아는 만큼 보인다" 창덕궁에 가기 전 아빠가 내게 하셨던 말이다. 또한 이는 널리 알려진 문구이다. 영국으로 가기 전에 우리나라 고궁들을 가고 싶어졌다. 후원을 가기 전, 아빠가 나에게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권했다. 과연 책을 읽고 창덕궁과 후원을 방문하니 예전과는 다르게 보였다. 시점의 이동에 따른 공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고 우리 고유의 건축과 지혜를 그곳에서 체험했다. 최근에 보고 있는 영국 드라마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영국을 알면 알수록 드라마는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많은 영국 드라마들을 봤다. 내가 밟았던 곳들이 드라마의 촬영 장소들이며, 영상이 줄 수 없는 색다른 경험들을 내게 선사했기 때문이다. ..